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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 남궁경희 주부 모델 도전자

 

 

44세 최연장자로 참가해 악조건

속에서도 메이크오버에 성공한 도전자가 있습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플러스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에서는

본선 진출자들이 메이크 오버에

도전했습니다.

 

 

이날 주목받았던 참가자는 평범한

주부에서 모델에 도전한 남궁경희 씨였습니다.

 

 

남궁경희 씨는 신체측정에서

워스트 바디로 뽑혀 양치승 트레이너에게

2주간 특훈을 받았습니다.

 

 

양치승 트레이너에게 강도 높은

훈련을 받던 남궁경희 씨는 눈물을 쏟았습니다.

 

 

지원자들 사이에서 성실함으로

인정받았던 그였지만 체력이 버텨주지 않아

훈련 도중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남궁경희 씨는 자궁

수술을 받았다고 털어놨습니다.

이후 호르몬제를 먹고 있어

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고 토로했습니다.

 

 

그는

"작년에 자궁 수술을 받고 호르몬제를 먹고 있다.

(아무리 해도) 살이 안 빠지고 몸이

붓고 하니까 속상하다"고 말했습니다.

 

 

남궁경희 씨는

또다른 고민도 털어놨습니다.

남편이 모델 일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제가 연습을 나가게 되면 밥이랑 다

준비를 해놓고 나와야 한다"면서

"남편이 반대를 하는데 내가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뒤늦은 도전인 만큼 더 열심히 해왔던

남궁경희 씨는 도움을 부탁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냥 안 된다고 하는 게 아니라

이왕 하는 거니까 끝까지 한번 잘해보라는

말 한마디가 저한테는 굉장히

힘이 될 것 같다"라고 했습니다.

 

 

이날 남궁경희 씨는 긴 머리를 자르고

숏컷으로 변신했습니다.

 

 

'한국의 틸다 스윈튼'으로 변신한

남궁경희 씨를 보고 장윤주 씨 등 멘토들은

열띤 반응을 보였습니다.

 

 

장윤주 씨는

"이런게 바로 메이크오버지.

너무 잘 어울린다"라고 말했고

김수로 씨는 "배우 같았다"고

극찬했습니다.